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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

블랙 헌터 - 정구, 퓨전 판타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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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을 먹으며 강해지는 남자의 이야기.


갑자기 이름 모를 세상으로 끌려간 후 시작된 생존 미션

그곳에서 살아남아 지구로 돌아와 지구를 지켜라라는 설정이다.

물론 끌려간 세상은 무법지대이며 인간의 욕망과 본능들을 알 수 있는 곳

많은 사람들이 재밌다고 추천해준 소설이기 때문인지 확실히 작가의 필력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초반부터 주인공 성격의 호구스러움이 눈에 계속 거슬린다.

머릿속에는 온통 여자 생각뿐이며 여자들에게 휘둘리는 등의 장면

어쩌면 희극을 보는 느낌이며 계속 '한남' '한남'이라는 단어도 반복 등장할 뿐만 아니라

주인공 주변에는 다 여자로 득실거린다.


옛날 소설이 아님에도 옛날 판타지를 읽는 하렘이 득실득실 거리고

주인공 성격과 말투도 눈에 거슬리고

중반부부터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것 같다.


여자친구한테 배신당하고 여자한테 배신당하는 상황에서도

예쁜 여자만 보면 헤벌레 하는 모습이 참... 몰입도를 낮춘달까. 하차.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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