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 무한 스킬 - 맘스토치, 퓨전 판타지 소설

헌터의 매니저라면, 맞는 말도 때로는 틀리다고 할 줄 알아야 한다. 

알고 있어도 모른 척해야 하고, 혹 목숨이 걸린 일이라 해도 갑인 ‘공대장’들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 

이미 알고 시작한 일, 그래도 어쩔 수 없었다. 나는 헌터로 각성하지 못했으니까. 

그래도 모든 걸 인정하니 이 일도 할 만하다고 느껴졌다. 그리고 그 즈음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히든 퀘스트를 완료하였습니다. 보상이 지급됩니다.] [헌터 월드 온라인의 시스템을 동기화합니다.] 

그렇게 나는 새로운 꿈을 꾸며 세계 최초의 성장형 헌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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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세계의 헌터들의 세계를 똑같이 구현한 게임이 있다.

주인공은 헌터로 각성하지 못해 게임에서 대리만족을 하고 그곳에서 누구도 이루지 못한 업적들을 세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주인공 버프로 게임 능력을 현실로 가져온다는 설정이다.

흔하디흔한 헌터물에 흔하디흔한 게임 시스템 도입이랄까?

남들에게는 주어지지 않는 퀘스트를 받아 가면서 빠른 성장을 하는 주인공

주변에 장애물들이 있기도 하지만 너무 쉽게 넘어가는 느낌이라 밋밋한 느낌밖에 들지 않았다.

그저 그런 소설.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