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

홍등가의 소드마스터 - 망신창이, 퓨전 판타지 소설

읽는 이 2022. 12. 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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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도 않은 소설 속 인물로 환생했다.

멸망을 막긴 개뿔, 내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들다.


눈을 떠보니 자신은 홍등가 창녀에게 키워진 자식.

읽지도 않은 소설 속으로 신적인 존재에게 약간의 주인공 버프를 받고 현대의 지식을 가지고 깨어났지만,

현실적으로 지금 우리가 이 세계에 깨어난다고 비누 같은 걸 쉽게 개발하지 못하듯이 주인공 역시 현실을 반영하여(?) 자신의 한 몸을 건사하기 위해 노력할 뿐.

그 과정이 처절하고 또 처절하면서 자신만의 목표, 편한 일상을 위해 재능 있는 버려진 자식, 노예들을 보육원으로 데려와 보살피면서 이야기가 시작한다.

 

허나, 재능 있는 주변 인물들에게는 항상 악당들이 나타나고 주인공은 그들로부터 자신의 편한 일생을 위해 주변 인물들을 지켜나가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게 주요 스토리.

 

생각보다 전개가 느리듯하면서도 주인공의 실력이 답답하면서도 또 시원한 맛도 느낄 수 있어서 읽다 보면 계속해서 빠져드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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