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

로그인 무림 - 제로빅, 퓨전 판타지 소설

읽는 이 2019. 3. 1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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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급 헌터로 살았다. F급 헌터로죽을 줄 알았다.

"어때 쓸만해?"

"이딴 쓰레기는 어디서 주워왔냐?"

집 앞 분리수거장에서 고물 캡슐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진태경]이 기기에 등록됩니다.

-[무림]에 접속하시겠습니까?

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새로운 세상

살아 숨 쉬는 오감! 엄청난 자유도!

"와 이런 건 처음보네."

삐빅

-[로그아웃]이 불가능합니다!

"이런 건 진짜 처음 보네"

이거 게임이 맞긴 한 거지?


F급 헌터로 살아가는 주인공이 우연히 주은 캡슐방 하나

게임인 줄 알고 들어 갔으나 로그아웃이 안되네?

게임 소개만 보면 단순히 게임에서 나오지 못하는 주인공, 로그아웃이 목표인 주인공이 떠오르지만

알고보니, 현대 + 게임물이었다.

중간에 퀘스트를 통해 로그아웃이 가능하고

무림에서 얻었던 능력은 현실에서 동기화가 된다는 점

평범한 퓨전 판타지로 주인공이 강해지고 몬스터를 잡는 설정이 아니라

무림이라는 설정을 가져와 분량 확보가 비교적 쉬워보이며

다른 소설과는 약간의 차별점을 두었다.

그러나 주인공인 똥멍청이기 때문에 

중간에 발암이 걸릴 수 있다는 점만 주의하면 읽을만하다. 중간중간에 발암이 걸리므로 하차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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