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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

사신표월 - 우각, 신무협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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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 가장 깊은 곳에 그가 있다.
두 눈 부릅떠라.
심연으로 끌려가지 않으려면.


천애 고아였던 주인공, 어느 순간 알지 못하는 장소로 끌려간다.
아무도 존재하지 않고
아무것도 먹을 수 없는 그곳에서
주인공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게 스타트 포인트.

알고 보니, 살수로 키워지기 위해 300여 명의 아이들이 납치되었고
아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서로 죽이고 죽이는 아수라장이 펼쳐지고
그렇게 6년의 시간이 흐른다.

딱, 여기까지 몰입도가 굉장히 높다.

그러나 지하 공동을 벗어난 이후는
전개가 너무 갑작스럽게 휙휙 바뀌면서
개연성이 조금 떨어져 보이는 느낌이 있어서 아쉬웠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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