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협 추천 소설

중생지마마교교주  - 봉칠월

# 여자라고 봐주지 않음

# 1,390회 완결

 

학사신공 - 왕위

# 선협의 시초(?)

# 2,243회 완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선협소설 2종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 작품은 피도 눈물도 없는 주인공을 볼 수 있는 선협 작품으로, 여자라고 봐주지 않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소설입니다. 줄거리는 게임 속 최종 보스로 환생하여 마도천하를 이루는 게 주요 골자 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선협 소설이라기 보다는 중국 무협 소설이라고 보는 게 맞는 것 같다. 그럼에도 추천하는 이유는 중국 소설 치고 번역이 꽤 훌룡하고,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 중 하나였다.

 

두 번째 작품은 학사신공이라는 작품으로, 개인적으로는 선협의 시초라고 생각한다. 17년도에 번역물 연재를 시작하였고 최근에는 웹툰도 나오기 시작한 작품으로 완성도도 또한 훌룡하다. 줄거리는 평범한 산골 소년이 신비한 병 하나를 얻으면서 자신에게 해가 되는 적들을 물리치고 세상을 발 아래 두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선협의 특징 상 반복되는 루트와 클리셰들로 인해 조금은 지루할 수 있지만, 장편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둘 다 1천회 이상 연재된 작품으로 느긋하게 읽기 좋은 소설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