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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

흑막이 주인공인 판타지 소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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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자동 사냥 게임의 흑막님-글먹는 빌런

판타지 장편 소설

연재 사이트 : 카카오페이지

300회 이상 연재 중

별점 : ★★★★☆


눈 뜨니 게임에 빙의했다.

자동 사냥으로 100년 동안 쌓인 재화와 잔뜩 쌓인 경험치! 이걸로 엔딩이나 보면 되겠다 싶었다.

그런데 자동 사냥이 돌아간 건 나만이 아니었다.

저 흑막 아닌데요!

평범한 네크로맨서인데요!


방치형 게임이 유행하던 주인공의 학창 시절 열심히 키운 게임의 캐릭터를 까맣게 잊어버리고 살다가 우연히 즐겨 하던 게임을 상기시키고 그 게임을 실행시키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게임 실행 후 눈을 떠 보니 그 게임에 빙의했고, 게임 속 세계관은 주인공이 알던 기존 게임 세계관에서 100년이 지나 있는 상태, 100년 동안 방치해 쌓아온 금력과 경험치를 바탕으로 게임 클리어를 하여 원래 지구로 돌아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성장하는 게 주요 스토리입니다.

 

 
 

읽다 보면 초반의 진입의 벽을 느낄 수 있는 소설이라 별 점 하나를 뺐습니다. 중 후반 넘어갈수록 작가분의 필력이 어느 정도 물이 오른 것처럼 술술 읽히는데 초반의 세계관 설정의 소개를 하려고 했는지 몰라도 초반엔 굉장히 글 자체가 안 읽혀 많은 독자들이 초반 부분을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반 스토리를 넘긴다면 세계관도 독특하고,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스킬이나 자신이 키운 언데드들과 티키타카 하는 모습 등이 굉장히 입체적이고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스토리여서 최근 재미있게 읽고 있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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