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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

Re: Final Boss(리: 파이널 보스) - 으적, 퓨전 판타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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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무런 징조도 없이 지옥을 그대로 옮겨 놓은 숲에 떨어졌다.
그곳에서 구더기가 들끓는 시체와 피가 뚝뚝 떨어지는 살덩이를 억지로 먹으며 살아남았다.
시간이 지나 피식자에서 포식자로 군림하게 되었고, 우연히 사람을 만나 그들과 동행하게 됐다.
동료들로 인해 그간 잃어버렸던 인간성이 회복되고, 대륙 곳곳을 여행하며 명성도 얻었다.
여행이 끝나자 동료들이 내게 권유했다. 원하는 건 뭐든 다 줄 테니 이곳에서 함께 살지 않겠냐고. 그러나 모두 거절했다.
고향에 있을 가족과 따뜻한 보금자리인 집이 그리웠으니까.
그러던 어느 날,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다.
[너와 같은 이방인들이 올 것이니라.] 이 목소리가 사실인지 거짓인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가족들과 만나게 될지 모른다는 희망에 왠지 가슴이 들떴다.
그렇게 이방인들이 대륙으로 넘어오기 바로 하루 전, 처음과 마찬가지로 아무런 징조도 없이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내가 게임 속 최종 보스였다고?” 취급이 이상했다. 그것도 많이.


이 세계로 끌려간 주인공 거기서 아득바득 최강자 자리까지 올라가고...
이 세계로 지구인들이 넘어오는데...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세계는 게임 속 세상이었다는 설정

하지만 주인공은 이 세계로 지구인들이 넘어온 후
50년인가 60년인가 지난 후 서서히 의식을 찾아간다.
즉, 지구인들이 게임 속 세상 이 세계에서 깽판 칠 때 기억은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지구로 귀환한 후 의식을 되찾는다는 설정
그런데 지구에도 몬스터들이 출현하네?!

그래서 주요 스토리는 몬스터 때려잡는 헌터물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여기에 주인공은 오랜 시간 동안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들을 하나씩 되찾아간다는 조미료를 치긴 했지만...

나는 과거를 회상하면서 진행되는 스토리에 흥미가 가지 않아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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