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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

끝판왕이 돌아왔다 - 노빠구맨, 게임 판타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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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바닥까지 처박혔다.
한때 대륙을 지배했던 탑 랭커에서,
이제는 빚을 갚기 위해 원양어선에서 참치잡이를 하는 신세가 되고야 말았다.

그렇게 다시는 게임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날 이꼴로 만든 용사 유진
그 놈이 호의호식하는 꼴은 죽어도 못 보겠다.

"어머니, 아버지 용사만 잡고 효도할게요!!"

바닥으로 처박힌 전직 탑 랭커 드라칸!
용사 유진이 지배하는 세상에 반역의 가치를 들다.


처음에는 게임 판타지인지 모르고 있다가 읽게 된 소설
일단 악하다고 평가받는 주인공이 마음에 들었고
아득바득, 또 승부성 있는 그렇다고 비겁하고 더러운 승부도 피하지 않는다.

보통 이런 소설은
용사라고 하는 애들도 속내가 검은 애지만
이 소설의 용사는 정말 일반 소설 속 주인공처럼
너무나 맑고 순수하며 너무나 강하다.

그런 가운데, 주인공은 그 용사를 무너뜨리기 위해
아득바득 노력하는 걸 그려낸 소설.

게임 판타지가 아니라 퓨전이었으면 더 좋았을걸...
가볍게 읽을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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