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자꾸자꾸 부활함 - 글포터, 퓨전 판타지 소설

나는 죽었다.
[부활 횟수가 1회 소모됩니다.]
[남은 부활 횟수 : 98]

...근데 왜 자꾸 되살아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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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들이 랜덤하게 일정 주기 별로 사라지는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주인공 역시 자신이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지만 두려움이 있다고 막을 수는 없는 법
결국, 주인공 역시 사라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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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지구에서의 일 보다, 사라진 사람들의 이야기
즉 이세계로 끌려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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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튜토리얼이라는 곳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주인공은 '가챠 형식의 부활'의 능력을 얻는다.
장소별로 룰렛을 돌리고, 그곳에서 나온 숫자를 기반으로 부활을 할 수 있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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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토리얼에서, 정말 운이 좋게 99라는 숫자가 뜨고
튜토리얼에서 99회를 죽어가면서 능력과 튜토리얼 클리어 등급을 올린다.
그리고 결국 튜토리얼 s 등급을 받고 클리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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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지구로 돌려보내 주지는 않는다.
여하튼, 튜토리얼이 끝난 후 이세계에서도 부활의 능력으로 처음부터 먼치킨 능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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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뜬금없던 점은,
그곳에서 갑자기 현실에서 알고 지내던 바둑 선생님을 만났고
그 바둑 선생님이 이세계에서 끝판왕급의 능력자였고, 우연히 둘이 만나서
선생님이 주인공을 강하게 키우기 위해 무공(?)을 전수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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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그냥 주인공 먼치킨 능력 강화하려고 끼어 넣은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여기서 하차.
부활, 그리고 이세계, 깽판물 등을 좋아하면 추천.
그러나 식상하다 싶으면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