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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천장이다."
10년 차 무협 독자 이서진
눈 떠보니 직접 악플 단 웹소설 천룡전기의 초운성에 빙의해 있었다.
잠깐, 초운성이면......
망나니로 살다가 미치광이가 된 인간 아냐?
그것도 주인공한테 죽음을 당하지 않나?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었다.
"내가 흑막이라고......?"
과연 그는 이 험난한 무림에서 생존할 수 있을까?
평범하게 소설속으로 들어가는 주인공을 그린 스토리.
망나니라 엑스트라 역이지만, 거기서 죽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런 스토리다.
소설 속 엑스트라 이후로 이런 소설들이 대거 등장하는 것 같다.
그래도 이 소설을 높게 평가하고 싶은 이유는,
여기에 더해 주인공이 흑막이라는 것.
물론, 주인공은 그걸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하지만
운명이라는 게 그렇게 피한다고 피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인지 몰라도...
주인공이 서서히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이용하는 게 맛깔나게 표현되어 있다.
코믹 + 사이다 + 킬링타임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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