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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

슬기로운 은퇴생활 - 김창용, 현대 판타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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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인, 고금제일인, 인간 자연재해, 무의 정점, 신마맹주,
그리고 사황
이 많은 수식어가 설명하는 단 한 명의 남자, 진위명.

그의 공식은퇴 하루 전날
수하의 배신으로 절벽에서 떨어져 눈을 뜬 그곳은......

2020년 대한민국의 성당
"뭐라? 내가 신부님이라고? 그게 뭔데?"


사이다+신부+현대무림+먼치킨
악 중의 악이라고 불렸던 주인공
수하들의 배신으로 절벽으로 떨어져 현대로 넘어오는데......
현대에도 무림이 있다?

그곳에서 곧 죽음을 맞이하는 무림 고수에게 내공을 전수받고
같잖은 무공 실력으로 대부업체를 하는 곳들을 박살 내며
시원시원한 전개를 초반에 그려내고 있다.

전체적인 설정 및 스토리 라인은 굉장히 마음에 드는데
아쉬운 점은 주인공과 조연들의 대화체......
조금은 유치한 감도 있어 아무 생각 없이 읽긴 좋으나
많이 가벼운 느낌도 지울 수 없어서 호불호가 갈릴 거라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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