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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

마왕을 그만둔 이유 - 이상혁, 퓨전 판타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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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시대.

마왕은 665세기 동안 대를 걸쳐 인간 세계를 침공했다.

그 처절한 전쟁을 막아 낸 것은 용사들.

그들의 거룩한 희생 속에서 인류는 간신히 살아남았다.

하지만 이건 새로운 마왕의 이야기

마왕 데미우르고스 666세

그는 한 마디를 던지고 돌연 마계를 떠나 버렸다.

"마왕 따위 그만두겠어."

가출 마왕과 그의 부하가 된 용사.

그가 마왕은 그만둔 진짜 이유는?


설정은 참신했다.

마왕이라는 흔한 직업(?)을 가지고 왔지만

마왕을 하고 싶지 않은 주인공

그렇다고 착한 코스프레를 하는 건 또 아니다.

자기 꼴리는 대로 파괴하고 죽이고 막장 깽판물의 느낌을 1회부터 주고 있다.

그러나 개그코드가 개인적으로 안 맞는 건지

읽으면 읽을수록 필체도 영 아니고 집중도 안 되는 느낌이며 유치한 느낌도 지울 수 없어서 하차한 작품.

개인적으로 안 맞았음. 추천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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