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판타지 소설

내게 아카데미는 지옥이다 - 하아얀날개, 퓨전 판타지 소설 누구나 한 번쯤 그런 상상을 해 보고는 한다. 게임이나, 소설에 빙의하면 누리게 될 판타지 라이프. 검과 마법을 배우고. 용이나 요정 같은 존재들과 관계를 쌓으며. 명성을 얻어 떵떵거리며 사는 것. ​ -그럼 이번에는 끝까지 살아남길 바라겠습니다. ​ 최악의 빙의였다. ​ 피로 얼룩진 바닥. 깨진 창문. 코끝을 찌르는 퀴퀴한 냄새. 포식자들. ​ 역시 이 아카데미는 지옥이 틀림없었다. 아카데미가 없는 아카데미 물. 아카데미에서 살아남기가 조금 더 어울리지 않을까 아쉬움이 나는 소설 흔한 이고깽 아카데미물이 아닌 좀비에서 살아남는 아포칼립스 느낌이랄까? 퓨전 + 아포칼립스라고 생각하고 접근하길 추천하는 소설. 더보기
악당에게서 살아남는 법 - 강성현, 퓨전 판타지 소설 반복적인 일상의 유일한 즐거움이었던 소설 '악당들이 강해지면 벌어지는 일'. 눈을 떠보니, 난 소설 속 '이름 없는 암살자'가 되어 있었다. "지금 누구를 암살하러 간다고?" 악당들이 판을 치는 소설 속 세상. 시작부터 생존률 0%에 가까운 곳에 끌려가게 생겼다. 이끌림이 있는 소설이었다. 악당들에 비해 능력은 부족하지만 철판과 처세술로 악당들을 농락하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는 소설 악당이 가지고자 했던 능력들과, 소설의 결말을 알고 있는 주인공의 버프로 각 종 이득이란 이득은 다 챙기지만 항상 다음 섹션에 더 위험한 악당들이 기다리고 있고, 또 거기서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면서 구르고 구르는 주인고으이 모습을 볼 수 있는 소설이다. 더보기
눈 떠 보니 전장 한복판 - 안재인, 퓨전 판타지 소설 눈 떠 보니 전장 한복판이었다. 그것도 내가 즐겨 하던 게임 속... 늘 하던 게임 속으로 들어와 부상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은퇴할 수 밖에 없었던 특전사로서 삶을 게임 속 캐릭터의 능력을 가져오면서 다시 한 번 펼쳐 보는데...... 게임속 엔딩이라고 할 수 있는 핵전쟁 메인 컨텐츠를 막기 위해 자신의 동료와,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으면서 탄탄한 스토리로 작가가 풀어나가고 있어 요새 재밌게 읽고 있는 소설. 더보기
약빨이 신선함 - 아로, 퓨전 판타지 소설 비타민, 칼슘, 오메가-3, 프로폴리스, 글루코사민...... ​ 그 모두가 내게는 영약(靈藥)이 된다. 신선+선계+현대물을 잘 버무린 소설 신선들의 말단에서 시작해 갖은 역경과 고난을 겪으면서 가파르게 성장하며 누구에게도 무시받지 않는 실력을 갖추기 시작하는데..... 읽다보면 각종 설화들과 전설, 그리고 역사적인 사실들을 잘 버무려 지루하지 않고 전혀 앞부분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에 밤새 읽기 시작한 소설. 다만 최근 연재주기가 거의 휴재라, 아쉬움이 큰 소설. 더보기
무직용사 - 도동파, 퓨전 판타지 소설 가상현실게임을 관리하던 인공지능이 정식 서비스 날 ​ 특이점을 돌파하여 폭주하기 시작했다. 현실과 게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현생에서 백수였던 주인공은 이세계에서 용사라는 클래스를 얻게 된다. 그런데 용사의 대척점인 마왕이 이미 죽은 시대였고, 결국 이세계에서도 무직자가 된다. 무직자지만 무직자가 아닌 주인공 마왕은 없으나, 세상은 아직도 선과 악이 공존하는 시대 빛이 있다면 어디에나 어둠이 있는 공간 그곳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느낌을 준달까??? 읽으면 읽을수록 작가의 세계관과 그리고 있는 그림을 알고 싶어지는 소설 더보기
멸망이 예정된 세상에서 산다 - 더블킥, 퓨전 판타지 소설 멸망이 예정된 세상 속, 생존을 위한 능력을 얻게 되었다. 멸망이 예정되었으나 일개 개인이 무언갈 바꿀 수 있나 ? 자신의 삶 하나 건사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주인공이지만 세상이 그를 가만히 두지 않는데..... 자신의 안락한 삶을 위해 발버둥치면서 자신의 능력들을 하나씩 강화해 나가면서 좀 더 나은 사회로 뻗어가다 보니 만나게 된 큰 재악들... 역시 근미래 배경의 해결사 물 답게 시원시원 한 액션 묘사와 기괴한 인물 묘사들이 상당히 디테일해서 재밌게 보고 있는 중 더보기
스마트폰 너머의 악신님 - 그림자별, 퓨전 판타지 소설 조그마한 액정 너머의 판타지 세계. 그것은 또 하나의 현실이었다. 단순히 게임을 즐기고 있는 주인공 이세계에서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힘을 가진 악신?! 즐기고 있는 게임이 이세계였고 주인공은 이야기가 전개되어도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게임을 즐기면서 자신의 캐릭터을 육성하고 빌런들을 퇴치하는 스토리. 이세계 주민 시점과 주인공 시점 둘다 보여줌으로서 장면전환이 스무스하고 이세계 주민들이 보여주는 광적인 주인공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코믹스럽기도 해서 지루하지 않게 읽고 있는 중 더보기
깡패가 종말에 대비하는 법 - 소주귀신, 현대 판타지 소설 종말이 온단다. 근데 그걸 나보고 대비하란다……. X발. 서울에서 조직생활을 했으나 조직이 와해되고 자신이 아끼던 동생들 몇 명 데리고 지방으로 조용히 살고 있는 주인공 어느 날 부터 상태창 및 자신이 사이비 같은 종교의 전도사가 되어 버리면서 이야기가 시작한다. 신도를 늘리고 신도들이 기도를 올리면 신성력이 올라가고 신성력으로 자신과 세력들을 강화해 가면서 전국 제패 및 종말을 대비하는 게 주요 스토리 주인공이 원하는 건 단순 매일 10분 기도인데 , 굴복한 깡패들은 말도 안된다면서 믿지 않다가 주인공에게 뚝배기를 맞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는데 ㅋㅋㅋ 그 장면이 재밌어서 계속 피식 거리면서 읽게 되는 소설 더보기
아포칼립스의 상속자 - 미스터쿼카, 현대 판타지 소설 할아버지가 내게 특별한 유산을 남기셨다. 하나는 콘크리트 요새, 또 하나는 미래를 보는 책이다. 연락도, 인연도 끊겼다고 여기던 할아버지에게 편지가 왔다. 유산이 있으니 가져가라는 말과 함께. ​ 아포칼립스에 미래를 보는 책이라는 판타지 느낌을 섞은 것 오랜만이다. 개연성을 살리기 위해서 일부러 작가가 의도한 것 같으면서도 책이 저절로 글을 써 내려가는 데, 그 문체가 생각보다 유쾌해 무거운 분위기를 중화시켜준다. ​ 주인공의 전직이, 무엇을 하던 사람인 지 모르지만 매 씬마다 사이다스러운 발언과 행동들로 답답하지도 않고 물려받은 요새를 어떻게 활용할지 전개될 이야기가 기대되는 소설 중 하나. ​ 괜히 이런 소설은 평점이 높은 게 아닌 듯. 더보기
퇴역병의 아포칼립스 - 작가G, 현대 판타지 소설 "전쟁이 끝난 한반도에 갑작스럽게 도래한 좀비 아포칼립스는 여간 기합인 것이 아니었다." 5년이나 질질 끌었던 2차 남북전쟁에서도 기어이 살아남아 퇴역한 나다. 좀비 아포칼립스마저 내 노후 생활을 망칠 순 없다. ​반드시 살아남아 퇴역하리라. 5년의 긴 남북전쟁으로 겨우 살아남은 주인공. 헬조선에서의 군인들의 대우를 직접 5년 동안 겪으면서 오로지 노후만 생각하고 퇴역을 했는데...... 세상이 갑자기 아포칼립스로 변하면서 주인공에게 군대에서 사용하였던 각 종 현대식 무기들이 스킬들로 주어지면서 자신의 세력을 구축하고 평화로운 은퇴생활을 맞이하기 위한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이야기. 이 소설의 매력은 뭐랄까, 주인공의 PTSD와 피폐해진 정신, 그리고 마모된 인격 등을 글에 잘 녹였달까? 5년 동안 전쟁에.. 더보기

반응형